**워라밸 (Work-Life Balance)**
**라워하 (Life-Work Harmony)**
우리회사의 많은 분들은 항상 개발에 대해서 진심으로 좋아하고 자진해서 야근을 한다. 사람인지라 놀고 싶다 보니 처음에는 부담스러움도 조금은 생겼다. 나도 따라 하다 보면, 비슷한 패턴으로 적응하지 않을까? 그렇지만 따라가는 거엔 한계가 왔었다.
[[몰입의 즐거움]] 보고 든 생각은 나는 정말 재미있게 하려고 마음을 갖었던가 였다.
다른 사람들과 나를 비교하려고만 했지 나의 프로덕트에 모두 재미를 느끼며 작업했는가? 되짚어 본다면, 부끄러워진다.
결국 우리는 많은 시간을 회사일에 투자를 하고 있다. 애초에 균형을 맞출 수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9-6라 해도, 수면시간(8시간)을 보장한다면, 하루에 주어진 시간 16시간 중, 과반을 넘는 수이다. 균형은 에당초 맞지 않는다. 그런 걸 균형을 맞추고자 생각에 빠지면서 결국 부하가 쌓여 번아웃에 빠지게 되는 것 같다.
팀원들이 회의를 하고 설계를 하면서 "이것도 개발하면서 진짜 재미있겠다"라고 하는 것에 졸으면서 듣고 있던 나는 나 스스로가 또 한 번 부끄러워졌다.
결국 Work가 즐거워야 Life 또한 즐거워지는 서로는 포함된 관계임을 잊지 말고, 즐겁게 개발하자.
> "[[Joie de vivre]]"
생각